백령성당과 소청도 김대건 신부상
백령성당은 한국인 최초의 천주교 신부이자 천주교 선교사의
입국로를 개척한
김대건 신부의 유해 일부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.
김대건 신부는 15세때 신학생으로
발탁된 뒤 1845년 대한민국
최초의 신부가 되어 국내 천주교 확산의 기반을 다졌다.
1년만인
1846년 25세의 나이에 순교하기까지 짧은 기간만에 조선교구
부교구장이
되었으며 순교 후 1925년 교황 비오 11세에게 복자로
선포되고, 1984년 교황
요한 바오로 2세가 성인으로 시성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