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령도 두무진과 대청도 서풍받이, 소청도 분바위로 대표되는
백령대청 지질공원에는 10억년 전 신원생대의 동북아시아의
환경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질학적 가치를 품은 지질유산들이
분포하고 있습니다. 10억년 세월동안 만들어진 백령도와 대청도,
소청도 위에는 이곳만의 생태계와 환경이 조성되고, 그 위로
사람이 살아오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품게 되었습니다.
백령도와 대청도, 소청도의 자연 및 문화유산이 품고 있는 가치를
인정 받아 2019년 7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으며,
한걸음 더 나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고자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