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무진의 비경3383 2020-10-24 0 3383 2020.10.24 18:12 깊어가는 가을 오후,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두무진을 찾았다.저녁 노을에 비친 두무진은 고려시대 귀양 온 이대기라는 관리가"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" 이라 극찬했던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황홀했다.10억년을 견뎌오면서도 크게 변형되지 않고 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 대단한 두무진.백령도의 10억년 역사를 잘 보여 주고 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