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령도 남포리 갈매기 천국3787
2020-06-07
남포리 습곡을 내려가는데 요즘이 갈매기 산란철이라 활동이 아주 활발하답니다.
그 와중에 암컷들은 새끼를 낳아서 보호하느라 새끼들 옆을 떠나지 못하는 걸 보면서 동물들의 모정도 이렇게 애틋하구나......하는 걸 느끼게 되더군요.
사진을 찍으려니 어미가 옆에 있어 잘 안 보이길래 한참을 기다려서 어미가 옆으로 잠깐 움직인 사이 몇 장 찰칵!
잘 걷지도 못하는 새끼들은 털이 보송보송, 영락없는 갓태어난 병아리라 해도 믿을 듯 해요.
색깔도 어미와 같은 흰색 검은색의 조화가 아니라 땅색과 비슷한 보호색을 띄고 있어 잘 보이지도 않아 그냥 지나칠 수도 있더군요.
갈매기들 울음소리때문에 정신은 없지만 잘 관찰해서 하나 찾으면 보물찾기에서 보물 하나 찾은 것 같은 기쁨. 그 기쁨 아시지요?
여러분들도 한 번 백령도 장촌에 있는 용틀임바위와 습곡에 오셔서 아기 갈매기 찾아보세요.
그 와중에 암컷들은 새끼를 낳아서 보호하느라 새끼들 옆을 떠나지 못하는 걸 보면서 동물들의 모정도 이렇게 애틋하구나......하는 걸 느끼게 되더군요.
사진을 찍으려니 어미가 옆에 있어 잘 안 보이길래 한참을 기다려서 어미가 옆으로 잠깐 움직인 사이 몇 장 찰칵!
잘 걷지도 못하는 새끼들은 털이 보송보송, 영락없는 갓태어난 병아리라 해도 믿을 듯 해요.
색깔도 어미와 같은 흰색 검은색의 조화가 아니라 땅색과 비슷한 보호색을 띄고 있어 잘 보이지도 않아 그냥 지나칠 수도 있더군요.
갈매기들 울음소리때문에 정신은 없지만 잘 관찰해서 하나 찾으면 보물찾기에서 보물 하나 찾은 것 같은 기쁨. 그 기쁨 아시지요?
여러분들도 한 번 백령도 장촌에 있는 용틀임바위와 습곡에 오셔서 아기 갈매기 찾아보세요.